김혜성, 前 롯데 윌커슨 상대로 무안타→마지막 타석서 안타... 첫 2루수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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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김혜성./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소화 중인 김혜성(LA 다저스)이 하루 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으로 나선 김혜성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2025 마이너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트리플A 멤피스 레드버즈와 홈 맞대결에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재활 경기 첫 2루수 출전이다. 마침내 주포지션으로 나섰다.

전날 경기서 무안타로 침묵해 연속 안타 행진이 6경기서 멈춰섰지만 이날 다시 안타를 생산해내며 빅리그 복귀 준비를 순조롭게 이어갔다.

LA 다저스 김혜성./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선 세 타석은 아쉬웠다. 0-4로 뒤진 1회말 1사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상대 선발은 애런 윌커슨이다. 지난해까지 롯데 유니폼을 입고 뛴 투수다.

김혜성은 윌커슨의 2구째 86.8마일 커터를 공략했지만 1루 땅볼로 물러났다.

3회말엔 2사 3루 타점 기회서 나섰다. 윌커슨의 82.4마일 체인지업을 때렸지만 3루 직선타에 그쳤다.

0-5로 벌어진 5회말 1사 1, 2루에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선 윌커슨과 9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으나 83.5마일 커터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마지막 타석은 달랐다. 팀이 1-5로 추격한 7회말 무사 1루서 바뀐 투수 알렉스 콘웰의 2구째 87마일 커터를 잡아당겨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후속 라이언 워드가 친 병살타로 아웃돼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이로써 김혜성은 7경기의 재활 경기서 타율 0.269를 마크했다.

김혜성의 빅리그 복귀는 9월로 전망되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김혜성의 복귀 시기로 확장 로스터를 언급한 바 있다.

LA 다저스 김혜성./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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