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호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사진=포인트경제]](https://www.pointe.co.kr/news/photo/202508/54160_67456_3054.jpg)
[포인트경제] 경상남도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기호)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3일 오후 3시부터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처 언어교육실에서 기념식 행사가 개최된다.
진주시사회복지협의가 걸어온 길 등 그동안 20년 이야기를 뒤돌아보는 의미에서 김기호 협의회 회장과 지역복지가 나아갈 방향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Q.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은 소감은
사무실 하나 없이 시작했던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사회의 지지와 복지 인들의 헌신 덕분에 어느덧 20주년을 맞이하게 돼 한편으로 기쁜 일이지만 새로운 20년을 생각하면 복지 인으로서 어깨가 무겁다며, 사회복지협의회가 있기까지 진주라는 지역에 대한 사랑과 공동체 정신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Q. 협의회가 여기까지 성장해 온 바탕은
초기엔 협의회 단체회원도 적고 상근 인력도 없었지만 지금은 복지기관과의 협력이 활성화돼 상호 자원을 연계하고 조정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으며, 역대 회장님부터 모든 복지 인들이 변함없이 사람 중심의 철학을 지켜온 것이 가장 자랑스럽다며, 그래서 20주년을 맞이하는 좋은 시간이 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Q. 협의회 활동을 시작한 계기가 있다면 소개해 달라
사회복지 현장에서 협력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던 중, 다양한 복지 주체들을 연결하는 협의회의 역할에 공감해 참여하게 돼, 복지인으로 지역 복지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지금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며 감회가 새롭다.
Q. 진주사회복지협의회장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이 있다면
복지는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하며, 협의회가 민·관을 잇는 신뢰받는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과의 소통, 투명한 운영, 공공성이라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며, 앞으로도 이 원칙을 꼭 지켜 나가도록 더 노력하겠다.
Q.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력 체계는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100여 개가 넘는 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기회의, 실무자 협의, 사례관리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갖춰 운영하며 지역 복지공동체 조성에 더욱 박차고 나아가고 있다.
Q. 사회복지 현장의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한 가지만 꼽는다면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인력 확충이 무엇보다 절실하며, 복지는 결국은 사람이 만드는 것이다. 복지 종사자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지속 가능한 지역 복지가 활성화되는 원동력이 된다고 봅니다.
Q.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진주 복지의 최전선에서 헌신해온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협의회는 여러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언제나 함께하겠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Q. 협의회의 주요 사업이 있다면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와 정책 건의, 사회복지 기관 연계·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천년사랑천사운동, 좋은이웃들 사업, 종사자 교육, 자원봉사 활성화 등 민간 복지 자원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실질적인 지역 복지 실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Q. 협의회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방향은
급변하는 복지환경 속에서 협의회가 지속 가능한 복지 생태계를 주도하고, 지역 통합돌봄과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등 새로운 과제를 선도하는 든든한 조직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Q. 끝으로 지역사회에 전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20년 동안 협의회를 지켜봐 주신 모든 진주시민과 복지 관계자께 감사드리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진주시 복지공동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또 복지종사자들에게도 많은 격려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행복한 진주가 되는 날까지 복지인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말도 전하고 싶습니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