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인천 이정원 기자] 길었던 6연패는 끊었다. 이제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를 치른다.
KIA는 전날 연장 접전 끝에 4-2 승리를 챙기며 6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특히 9회말 나온 김호령의 호수비가 승리에 큰 힘이 됐다. 김호령은 11회초 무사 1, 2루에서도 번트 안타를 치며 타선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날 KIA는 박찬호(유격수)-패트릭 위즈덤(3루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오선우(1루수)-김석환(좌익수)-한준수(포수)-김호령(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 경기와 비교해 한 자리 변화가 있다. 김태군이 아닌 한준수가 포수 마스크를 쓴다. 그 외에는 똑같다.

선발 투수는 이의리.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아직 승리가 없다. 6경기 나와 3패 평균자책 9.64를 기록 중이다. 2024년 4월 4일 수원 KT 위즈전 승리 이후 511일 만에 승리에 도전한다.
한편 SSG는 박성한(유격수)-안상현(2루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류효승(지명타자)-오태곤(우익수)-김성욱(중견수)-고명준(1루수)-조형우(포수) 순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최민준. 올 시즌 34경기 2승 1패 1홀드 평균자책 3.2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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