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쿼시연맹, 국가대표 후보 선수 2차 하계 합숙훈련 실시…"대한민국 스쿼시 강국으로 도약하도록"

마이데일리
/대한스쿼시연맹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대한스쿼시연맹은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9박 10일간 울산 문수스쿼시장 및 부산 경성대학교 스쿼시장에서 국가대표 후보 선수 하계 합숙훈련(2차)을 실시한다. 훈련 기간 중에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청소년대표 선수단과 합동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스쿼시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청소년대표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본 훈련은 미래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전문체력을 점검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합동훈련에는 이은범 미래 국가대표 전임감독을 비롯해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 13명(지도자 3명, 선수 11명)이 참가한다. 이미 지난 5월 실시됐던 1차 하계 합숙훈련에 참가했던 인원으로, 이번 재소집을 통해 훈련의 지속성을 이어가게 되었다.

또한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차세대스포츠과학지원팀의 협력으로 스포츠 심리 교육 및 측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 집중력과 심리적 회복력을 강화하고, 향후 맞춤형 훈련 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한스쿼시연맹 이은범 미래국가대표 전임감독은 “이번 합동훈련은 선수들이 미래 국가대표로서 필요한 경험과 경쟁력을 쌓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지속적으로 발전 중인 대한민국 스쿼시가 세계적인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대한스쿼시연맹, 국가대표 후보 선수 2차 하계 합숙훈련 실시…"대한민국 스쿼시 강국으로 도약하도록"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