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중앙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1차 간암·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간암 분야의 적정성 평가는 처음 시행된 이번 평가에서 중앙대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시행 비율,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치료 후 종양 경과 관찰 검사 실시율 등 주요 항목에서 모두 최고점을 획득하며 간암 치료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전문인력 구성,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시행 비율, 다학제 진료비율,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병리보고서 충실도 등 핵심 지표에서 모두 최고점을 획득했다. 중앙대병원의 종합점수는 97.26점으로, 전체 평균(88.13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93.75점)을 크게 웃돌았다.
앞서 중앙대병원은 지난 상반기 발표된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모두 1등급 받아 5대 주요 암종(대장암·위암·폐암·간암·유방암) 전 영역에서 우수한 치료 역량을 입증했다.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은 “국내 주요 암 적정성 평가에서 잇따라 최우수 성적을 거두며 암 치료 분야의 탁월한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환자 맞춤형 치료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