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SSG 랜더스가 27일부터 9월 5일 오후 3시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 광고(시설)권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개 제한경쟁입찰을 진행한다.
이번 입찰에 최종 선정된 업체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야구장 내 일부 광고 매체(본부석 LED 등 총 48개 매체)를 운영하는 권리를 갖는다.
입찰공고는 8월 27일부터 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첨부된 입찰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첨부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입찰 서류접수는 8월 28일부터 9월 5일 오후 3시까지이며, 접수처는 인천 문학주경기장 2층에 위치한 SSG 사무실 내 사업 운영팀으로 현장접수하면 된다.
공고일을 기준으로 2년 이상 광고업을 영위하고 최근 2년간 옥외광고 매출액이 연평균 30억원 이상인 법인에게 입찰 자격이 주어지며, 입찰 참여는 단독 수급만 가능하다.
SSG는 입찰서를 제출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 수행능력, 입찰금액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다음 우선 협상자를 선정하고, 최종 협상을 진행하여 사업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입찰 설명회는 9월 2일 오후 2시에 구단 사무실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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