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가 오노약품공업에 기술이전한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LCB97(L1CAM-ADC)’와 관련해 마지막 단기 마일스톤 기술료를 수령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에 받은 단기 마일스톤 기술료 금액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1259억원)의 10% 이상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료는 인보이스 발행일(8월 26일) 기준으로 확정됐으며, 회사는 45일 이내에 실제 수령할 예정이다.
리가켐바이오 관계자는 “향후 임상시험, 허가, 상업화가 미실현될 경우 계약이 종료될 수 있으나, 이미 수령한 마일스톤 기술료에 대한 반환 의무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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