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손길로 따뜻하게’…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나눔 릴레이 개시

[마이데일리 = 정수미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연합 봉사단은 다음 달 18일까지 서울역 쪽방상담소, 우리마포복지관, 옹달샘드롭인센터 등 서울시 내 6개 복지시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중소기업 연합 봉사단은 ‘중소기업 손길로 세상을 따뜻하게’ 슬로건 아래 중소기업계 종사자와 가족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15년부터 매월 복지시설을 찾아가 무료급식, 나들이, 청소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중소기업중앙회 임직원으로 구성된 430명이 평일 2시부터 5시까지 총 9차례의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서울역 인근 쪽방촌의 소화기 점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 청소 및 정리, 발달장애인과 함께 텃밭 가꾸기, 노숙인 무료급식을 위한 식자재 준비·배식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손인국 이사장은 “이번 평일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두루 살피고, 나눔문화가 골고루 전파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