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와 싸운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는 고우림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고우림은 "김연아와 싸울 때 있죠?"라고 묻자 "싸운 적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런 건 있다. 남편과 아내의 집안에서의 패턴에 대한 걸 맞춰가는 건 있다. 예를 들어 집에 손님이 올 때 아내는 보이는 곳 위주로 먼저 청소를 하는 게 좋은데, 저는 안방 먼저 청소를 하고 있다든지"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손님이 오는데 안방 청소를 왜 하고 있냐"고 나무랐다.

고우림은 "안방 먼저 하고 하려 했는데, 우선순위가 달랐던 거다"라며 "'이런 걸 우선순위로 해야 같이 사는 사람으로서 힘을 느끼는 구나'를 배워가고 있다. 그렇지만 싸운 적은 없다. 그런데 이렇게 들어보니까 제가 혼난 거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우림은 지난 2022년 5세 연상의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선수 김연아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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