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KB금융공익재단은 유한대학교와 대학생 금융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생의 경제적 자립 준비와 올바른 금융 지식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2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KB금융공익재단 이항 사무국장과 유한대학교 양광모 교무처장이 참석해 상호 교류와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협약에 따라 KB금융공익재단은 유한대학교에 대학생 맞춤형 경제·금융 교육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유한대학교는 교내 학생들의 콘텐츠 학습과 활용을 지원한다.
KB금융공익재단이 제공하는 ‘KB 머니스페이스 아카데미’ 콘텐츠는 지출 관리, 첫 저축, 투자 기초 등 대학생들이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금융 지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화여대 주소현 교수, 한지형 교수와 성신여대 차경욱 교수 등 금융·소비자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MBC C&I와 공동 제작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경제·금융 교육 기회를 확장하며 청년 세대의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KB금융공익재단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 시기에 올바른 금융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KB금융공익재단은 더 많은 대학과 협력해 청년들이 스스로 금융생활을 설계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 머니스페이스 아카데미’는 성인의 재무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담은 동영상 시리즈로, KB금융공익재단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학습할 수 있다. 지난 4월 KB금융공익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아주대학교에서는 신입생 필수 이수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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