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염정아, 박해준, 오나라가 드라마 세계관을 통합하는 짧은 영상을 찍었다.
오나라는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스카이캐슬+나의아저씨+부부의세계 대통합. 다시없을 조합! 귀하다 귀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김선영의 릴-스 극장'이라는 제목으로 시작했고 김선영이 큰 목소리로 "액션"이라고 외쳤다. 이에 염정아가 오나라를 때릴 듯 손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염정아는 "아갈머리를 확 찢어 버릴라"라고 말하며 이를 악물며 '스카이캐슬'의 명대사를 읊었고, 오나라는 몸을 뒤로 젖히며 "아 나 순간 쫄았네. 쪼는 거 습관 됐어"라며 '나의 아저씨' 대사를 연기했다. 이들 사이로 박해준이 술에 취한 듯 몸을 비틀 거리며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라고 '부부의 세계' 대사를 혼잣말로 하며 지나갔다.
염정아와 오나라는 박해준을 쳐다보며 "지나가세요"라고 정색하며 이야기했고 박해준이 웃음을 참으며 서둘러 자리를 떴다. 5초간 정적이 흘렀고 현장에 있던 배우들은 큰 소리로 웃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다들 귀엽다", "재밌다", "대배우들이라 가능한 이야기", "짧은 릴스지만 연기 진짜 잘한다", "연기력 갑인 듯", "멋있다", "염정아 몰입도 장난 아니다", "순간 새로운 드라마 보는 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염정아, 박해준, 오나라가 출연 중인 tvN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한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한 그들을 찾아온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담았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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