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혁♥김한나, 결혼 1년만 기쁜 소식 "자연임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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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포 출신 영어 아나운서 김한나(왼쪽), 코미디언 임종혁 웨딩 화보 / 임종혁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코미디언 임종혁, 아나운서 출신 김한나 부부가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21일 코미디언 김승혜의 유튜브 채널에는 "임신 성공 비밀 대공개! 임산부, 예비맘들의 마라맛 임신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출산을 앞둔 근황을 전한 김한나는 임종혁과 지난해 10월 결혼한 뒤 올해 2세 소식을 알리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박보미와는 10월 출산 예정일이 비슷한 '임신 동기'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한나는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한 박보미와 달리 자연임신을 했다고 전하며 "배란테스트기도 안 하고 산부인과도 가지 않았다. 정말 축복이고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생리 어플로 몇 년 동안 주기를 기록하다 보니 대략적인 사이클을 알게 됐다. 정자는 여성 몸 안에서 최대 5일을 살 수 있기에 가임기 마지막 날을 기준으로 5일 전, 3일 전, 2일 전 총 세 번만 시도했는데 바로 임신이 됐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코미디언 김승혜(왼쪽), 영어 아나운서 김한나 / 유튜브 채널 '김승혜'

또한 그는 "임신 테스트기를 첫 소변으로 사용했을 때 처음엔 한 줄이었는데 버리려다 보니 아주 옅은 두 줄이 보였다. 남편을 깨워 보여주니 '두 줄 맞네'라며 기뻐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김한나는 임신을 준비 중인 후배 개그우먼들에게 "임신을 준비한다면 지금부터라도 디톡스와 엽산 섭취를 추천한다. 무엇보다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박보미 역시 "병원을 통한 정확한 배란일 확인이나 배란테스트기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정답은 없고 각자 상황에 맞게 시도해보면 된다"고 덧붙이며 조언을 건넸다.

또한 김한나는 "박소영 언니 결혼식에서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임신 준비 얘기를 나눴는데 좋은 기운을 받아 다음 달 바로 임신이 됐다"며 "복은 돌고 돈다더니 정말 그렇다"고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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