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소식] "이재민에 작은 위로를" 충남도의회 성금 1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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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민에 작은 위로를" 충남도의회 성금 1000만원 전달

'노인 통합돌봄 체계 구축' 중간보고회 개최



[프라임경제]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해 의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000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은 21일 의장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과 구상 사무처장,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우종 회장, 유병설 사무처장이 함께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도로·하천 등 공공시설과 농경지, 주택, 소상공인 시설 등에서 총 3300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홍성현 의장은 "호우 피해로 힘든 상황에 놓인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후 변화로 기록적 폭우가 잦아지는 만큼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선제적 재난 대응 시스템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이번 성금 전달 외에도 피해 지역 현장 점검, 주민 의견 청취, 복구 지원 방안 마련 등 도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노인 통합돌봄 체계 구축' 중간보고회 개최
신순옥 의원 "현장 적용 가능한 방안 마련해 실질적 돌봄 체계 강화"


[프라임경제] 충남도의회 '충남형 노인 통합돌봄 체계 구축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신순옥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1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제2차 회의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충남형 노인 통합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순옥 의원을 비롯해 충남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건양대학교 관계자, 충남도 공무원 등 민·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중간보고회는 건양대 간호학과 박주영 교수의 연구용역 경과 발표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설문조사와 현장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충남 지역 노인 돌봄 서비스의 현황과 문제점을 짚고 개선 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신순옥 의원은 "이번 회의는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충남형 노인 통합돌봄 체계가 지역 돌봄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이날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전략과 개선안을 최종 연구에 반영해, 제도적 분석을 넘어 실제 적용 가능한 정책 대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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