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크로니클’, 3주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포인트경제] 컴투스가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국내 출시 3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미니게임 ‘비타타우 원정대’와 다양한 기념 이벤트가 포함됐다.

‘비타타우 원정대’는 3매치 퍼즐 방식의 미니게임으로, 5명의 캐릭터 중 3명을 선택해 각 속성 블록을 연결하며 전투를 펼친다. 블록 3개 이상을 연결하면 해당 속성 소환수가 공격을 가하고, 4개 연결 시 스킬, 5개 연결 시 궁극기가 생성돼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힌다. 블록은 ‘크로니클’ 전투 속성 관계를 반영해 유리한 속성으로 공격하면 피해량이 증가한다. 연속 연결 시 콤보가 발생해 피해량이 더욱 커진다.

미니게임은 총 30개 스테이지와 난이도별 도전 모드로 구성됐다. 각 스테이지 최초 클리어 시 보상이 주어지며, 스테이지 진행 상황에 따라 빛·어둠 초월 소환서 등 다양한 소환서와 성장 보상을 미니게임 패스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비타타우 원정대’는 9월 17일까지 플레이 가능하다.

3주년을 기념한 출석 이벤트는 14일간 진행된다. 출석만 해도 빛·어둠 소환서와 전설 소환서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게임 접속, 에너지 소모 등 일일 과제를 완료해 얻은 행운권으로 빛과 어둠의 소환서, 금색 아티팩트 봉인구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업데이트로 천공의 탑과 속성의 탑 층수가 각각 240층과 260층까지 확장됐다. 장기 미접속 유저를 위한 ‘도전의 길’ 퀘스트도 새롭게 추가됐다. 복귀 유저는 100종의 미션을 클리어하며 백야 소환서 400장, 빛·어둠 초월 소환서 1장 등의 보상을 받고 게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2022년 8월 국내 출시 직후 양대 마켓 인기 게임 1위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TOP10에 올랐다. 원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IP 파워를 입증했으며, 깊이 있는 전략 전술과 덱 구성의 묘미를 MMORPG 장르에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3년 3월 글로벌 출시 이후 북미, 유럽, 동남아 등 주요 시장에서도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3주년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크로니클’ 공식 포럼과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