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시누이' 수지, 새 출발 알렸다…긴 머리 '싹둑' 자르고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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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가 새로운 결심을 나타내듯 머리를 단발로 잘랐다. / 수지 개인 계정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미나 시누이 수지가 다이어트에 재도전 하면서 결의를 다졌다.

최근 수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큰마음 먹고 머리를 잘랐습니다. 뭔가 마음의 변화가 필요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수지는 질끈 묶은 긴 머리를 하고 라이터를 켜는 시늉을 했고 불꽃이 일어나자 단발로 자른 수지가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수지는 앞머리도 자르고 차분해 보이는 단발머리를 하고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새초롬한 표정을 지었고 머리가 마음에 들었는지 카메라를 보며 웃어 보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수지 귀엽다", "다시 파이팅", "새초롬하네", "머리 자르니까 훨씬 보기 좋다", "단발이 너무 잘 어울리네", "이제 다시 살만 빼면 되겠어" 등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수지가 다이어트에 재도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수지 개인 계정

한편 수지는 16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저의 다이어트를 응원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한 저를 믿고 제가 쓰러지지 않게 용기를 주시는 여러분들께 또다시 감사드린다. 저는 여러분들의 응원과 함께 다이어트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겠다. 너무 멋진 말들이 많더라. 다들 저를 너무 많이 응원해 주신다. 응원을 받고 다시 한번 더 다이어트를 하겠다. 앞으로도 많이 지켜봐 달라"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수지의 남동생인 가수 류필립은 미나와 17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8년 결혼했다. 미나는 150kg이 넘는 수지의 건강을 걱정하는 마음에 회사를 그만두게 하고 집도 얻어주며 다이어트를 도왔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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