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그룹 H.O.T.가 6년만의 완전체 무대로 팬들과 만난다.
1세대 K팝 아이돌 그룹의 상징인 H.O.T.가 오는 9월 개최되는 '한터 음악 페스티벌'에서의 완전체 공연을 앞두고 오랜만에 멤버 5인 전원이 함께한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그룹 H.O.T.의 멤버 토니안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멤버 문희준, 장우혁, 강타, 이재원과 함께한 단체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다섯 멤버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리더 문희준은 양 볼 하트를, 다른 멤버들은 반쪽 하트 포즈로 팬들에게 인사했다.
토니안은 사진과 함께 "여러분 너무 오랜만이죠~ 그동안 올릴 만한 사진도 영상도 없어서 전전긍긍했는데 연습하러 갔다가 찍은 사진이라 의상이 좀 프리하지만^^; 오랜만에 오형제가 찍은 사진이라 보여드리고 싶어서 드뎌~~~"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그는 '#HOT', '#독수리오형제', '#오랜만에', '#합체', '#한터페스티벌', '#함께해요', '#0906', '#0907'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여 이번 재결합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H.O.T.는 1996년 데뷔해 올해로 29주년을 맞이하는 K팝 아이돌 그룹의 원조이자, 1세대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캔디', '행복', '아이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2001년 공식 해체 후 2018년 MBC '무한도전'을 통해 재결합하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고, 같은 해와 2019년에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한터 음악 페스티벌'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H.O.T.는 이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나서 60분 이상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단체곡과 멤버별 솔로곡을 포함해 총 13곡 이상의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오랜 기다림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