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코미디언 김병만이 제주도행 여객선 침실을 공개했다.
김병만은 최근 개인 소셜미디어에 “웰컴투 실버클라우드”라는 멘트와 함께 여객선 객실에서 찍은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두 침대 사이에 ‘공중부양’하듯 몸을 띄웠다가 한쪽으로 쏠리자 “아 그냥 한쪽에서 자야겠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침대 크게 쓰면 허리가 아픈 이유. 객실 침대 공중부양”이라는 글도 덧붙였다.
한편 김병만은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재혼을 앞두고 최근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오는 9월 20일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그러나 결혼을 앞둔 그를 둘러싼 법적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8일 서울가정법원은 김병만이 전 배우자의 딸을 상대로 제기한 친양자 파양 청구를 인용했다. 김병만 측은 판결 직후 불거진 ‘무고로 인한 패륜행위 인정’ 보도에 대해 “판결문 표현이 아닌 해석상의 차이”라고 해명했다.
더불어 입양됐던 딸은 파양 판결 직전 김병만을 상대로 친생자 관계 확인 소송을 제기, 혼인 유지 중 다른 여성과 자녀를 두었는지 여부를 법적으로 확인하겠다고 나섰다. 김병만은 두 자녀의 존재를 인정하면서도 “모두 혼인 파탄 이후 예비신부와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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