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회복과 생명산업화 촉진...지속가능 농업 앞장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광양시는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 기술 보급, 생산 기반 구축 등 다양한 농촌지도사업 추진과 다층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으로 실천형 인재를 양성하고, 과학영농 기반 강화와 시민 참여 사업을 통해 지역 농촌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

광양시는 '돌아오는 농촌, 청년이 정착하는 농촌' 실현을 목표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회복과 생명산업화 촉진을 위한 다양한 농촌지도사업을 추진 중이다.

광양시농업기술센터(기술보급과)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기초영농기술·현장실습, 친환경농업대학 등 다층적 교육을 통해 현장형 전문 인력 양성과 시범·실증을 통한 신기술 보급, 소득작목 육성, 과학영농관 활성화, 농기계 임대·안전교육, 시민참여 꽃길 조성 등을 병행해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을 확충하며 지역농업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먼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매년 연초 실시되며, 최신 농업정책과 동향 안내, 품목별 핵심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실습교육을 운영해 영농 실무경험을 쌓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어 친환경농업대학은 친환경 농업 실천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장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작물 재배 기술, 마케팅, 농산물 가공, 경영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 운영해 2005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총 29회 운영된 친환경농업대학은 124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농업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여성농업인 학습단체인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를 대상으로, 문화적 욕구 충족과 농촌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는 지난 하반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발효된장 만들기, 우리 밀 발효빵 만들기, 도자기 체험 등을 진행했으며, 오는 상반기에는 광양시 농업인 한마음대회 식전 행사에서 갈고닦은 라인댄스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양시는 농업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농업인 크리에이터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촬영반, 동영상촬영반, 라이브커머스반, 팜파티반 총 4개 과정으로 현재까지 총 6개 과정을 운영해 82명 중 60명이 수료했다.

더불어 시는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해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영농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 시설채소연구회 과제교육, 스마트팜 농가 맞춤형 현장 컨설팅 등을 추진하며 농업인의 전문역량 향상에 힘쓰고 있다.

한편 광양시과학영농관은 국산 농산물 수요 확대와 안전 먹거리 생산을 목표로, 작물 생육 증진부터 토양관리, 농산물 안전 분석까지 관내 농업인에게 전문적인 영농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농업기계 순회수리반과 농업기계 현장 실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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