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이주노동자 노동·인권 보호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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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가 이주노동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광주 광산구가 이주노동자 등 취약 노동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많은 이주노동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인권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평동역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출근하는 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노동·인권 관련 홍보물을 직접 전달했다. 배포된 홍보물에는 근로 시간 및 휴식권, 직장 내 괴롭힘 및 차별 금지, 산업안전보건법 등 노동자 권리 보호를 위한 중요한 정보들이 담겼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다른 자치구에 비해 많은 이주노동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그들의 인권과 노동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이주노동자들의 권리 보호와 인식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과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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