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연휴 해외여행 패키지! 망설이면 순삭”…롯데관광, 아직 예약가능한 장거리 상품 5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올해 추석 연휴는 10월 10일(금) 하루 연차만 내면 10월 3일 개천절(금)부터 주말인 10월 12일까지 최대 10일의 황금연휴가 된다. 이처럼 긴 연휴를 활용해 평소 꿈꾸던 장거리 여행이나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12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이용해 장거리여행을 떠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9월27일부터 10월6일 사이 패키지여행상품 예약이 평소 대비 급증했다. 실제로 10월 2·3일 출발은 90% 이상 예약율에 달하고 있다. 또한 조금 이르거나 조금 늦은 날짜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장거리 상품도 빠르게 매진되며 이른바 “망설이면 매진” 상태다.

이런 가운데 이날 롯데관광은 아직 예약가능한 추석패키지여행 상품을 추천했다. 이 역시 잔여 좌석이 적은 상태임을 감안해야겠다.

◇(10월 5일 출발) 스페인 완전일주 9일-가우디의 예술혼을 만나다

최근 TV 예능 방송으로 관심이 집중된 스페인 여행상품이 추석여행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0월 5일 출발로 추석연휴 해외여행 기간에 맞춰 계획된 이 상품은 아시아나 항공 인천-바르셀로나 직항 왕복을 이용하고 전 일정 일급호텔에서 숙박한다.

스페인 7대 핵심 도시인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론다, 세비야, 톨레도, 마드리드, 몬세라트를 모두 관광하는 완벽한 일주 코스다. 특히 가우디 건축의 백미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과 구엘공원 내부 관람, 스페인 속 이슬람 궁전인 알함브라궁전 방문 등 놓칠 수 없는 명소들을 모두 포함했다.

스페인 6대 특식인 빠에야, 몽골리안BBQ, 하몽, 샹그리아, 타파스, 츄로스까지 맛볼 수 있어 미식 여행의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바르셀로나 프리미엄 아울렛인 라 로카 빌리지에서의 쇼핑 시간도 별도로 갖는다.

◇(10월 3일 출발)그리스+튀르키예 11일- 에게해를 품은 두 나라의 매력

10월 3일 출발하는 이 상품은 한번에 그리스와 튀르키예 두 나라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 튀르키예는 전 일정 특급호텔, 그리스는 전 일정 일급호텔에서 숙박하며, 월드체인 쉐라톤 호텔도 포함되어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다.

그리스에서는 고대 그리스 문명의 꽃인 아테네와 하늘의 기둥이라 불리는 메테오라를 방문하고, 튀르키예에서는 이스탄불, 앙카라, 카파도키아, 안탈리아, 파묵칼레 등 8개 주요 도시를 둘러본다.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보스포러스 해협 크루즈 탑승, 톱카프 궁전과 데린쿠유 지하도시 등 6대 유료관광지 내부 입장이 모두 포함되어 알찬 일정을 자랑한다.

◇(10월 2·6일 출발)장강삼협 크루즈 6일- 허우범 교수와 함께하는 삼국지 역사기행

삼국지 전문가 허우범 교수와 함께하는 특별한 크루즈 여행이다. 10월 2일과 6일 두 차례 출발하며 장강 최고의 5성급 센츄리 크루즈를 타고 천하절경 장강삼협을 감상한다. 삼국지 속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문가 해설로 들을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수력발전 댐인 삼협댐을 배로 통과하는 색다른 경험과 함께, 롯데관광 고객을 위한 VIP 전용룸도 이용한다. 구당협, 무협, 서릉협 등 장강삼협의 웅장한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봉연삼국쇼 공연 관람까지 즐길 수 있다.

◇(10월 3일 출발)시애틀 알래스카 빙하 크루즈 10일 - 대자연의 웅장함

아시아나 항공 시애틀 왕복 직항편을 이용한 알래스카 빙하 크루즈 여행이다. 2021년에 재단장한 16만톤급 NCL 블리스호를 타고 7박 8일간의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알래스카 크루즈의 하이라이트인 글레이셔베이 국립공원의 빙하 지대 유람이 포함돼 압도적인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시애틀에서는 스페이스 니들 전망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치훌리 유리박물관 등 핵심 관광지를 둘러보고, 특별히 롯데관광만의 스타벅스 3대 명소 투어(1호점, 본사, 리저브 로스터리)도 포함되어 있다. 크루즈에서는 스캐그웨이, 주노, 케치칸 등 알래스카의 주요 기항지를 방문하며, 프리스타일 크루징 시스템으로 자유로운 식사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10월 5일 출발)대만·일본 2개국 크루즈 7일- 연차없는 완벽한 여행

10월 5일 출발로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 맞춰 기획한 대만과 일본 2개국 크루즈 여행이다. 7만5000톤급 스타 네비게이터 크루즈를 타고 5박을 하며, 대만 기륭과 일본 와카야마, 고치를 기항하는 특별한 일정이다.

대만에서는 타이베이 중정공원의 25m 높이 관음보살 동상, 용산사, 101타워 전망대, 서문정거리 등 필수 관광지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대만 일급호텔에서 1박도 포함되어 있다.

일본 와카야마와 고치는 일반 패키지 상품에서 만나기 힘든 특별한 기항지다. 소도시의 자연과 느긋한 삶을 경험할 수 있는 평화로운 지역이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이번 추석연휴는 평소보다 긴 황금연휴인 만큼 장거리 여행을 꿈꾸던 여행객들에게는 연차 하루로 10일의 여행이 가능한 매력적인 조건이다”며 “소개된 모든 상품은 선착순 예약으로 마감이 임박했지만, 지금이라도 자신의 특별한 여행을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