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생명나눔 헌혈 문화 정착 협약식 가져
■ 저출생 극복 정책제안 공모전 개최
[프라임경제]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원장 지정식)은 지난 11일 도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선진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생명나눔 헌혈을 통한 인도주의 실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헌혈운동 전개 및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연 2회 이상 헌혈 동참 △범국민 헌혈운동 확산 및 자발적 헌혈문화 정착 지원 △기부·봉사 활동과 ESG 프로그램 등 상호 협력 추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간 경북테크노파크는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 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협약식을 진행한 날에도 법인 임직원과 입주기업 임직원들이 함께 헌혈에 적극 참여하며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지역 내 거점기관으로서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정기적인 헌혈 활동을 비롯해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미사용 전산용품을 기부하거나 찾아가는 건강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도내 인구 감소 지역의 유휴공간을 어린이 체험 공간으로 조성해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는 등 다양하게 도민을 위한 사회적책임경영 활동을 하고 있다.
하인성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화와 저출생으로 인한 혈액 수급 문제 해결과 자발적인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가치를 실현하는 지역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저출생 극복 정책제안 공모전 개최
현장 목소리 반영한 저출생 극복의 의미를 담은 도민들의 정책 아이디어 기대
경북테크노파크는 도민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해 11일부터 24일까지 경상북도민 대상 '2025년 저출생 극복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만남주선 △행복출산 △완전돌봄 △안심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이다. 저출생 문제 해결과 관련된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에 대해서는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의 수상작을 선정, 시상하는 한편 경상북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및 경북테크노파크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하인성 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정책 수요자인 도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저출생 극복 정책에 관심이 있는 도민들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와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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