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카페 청송군] '8282민원처리 서비스' 상반기 3460건 처리···생활불편 신속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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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2민원처리 서비스' 상반기 3460건 처리···생활불편 신속 해결사
 '예술로 하나 되다' 꿈의 페스티벌 참가···전국 예술단과 협연


[프라임경제]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운영 중인 '8282민원처리 서비스'가 군민들로부터 높은 만족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전기·수도 고장 등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을 전화 한 통으로 접수하면, 청송군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신속히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복잡한 행정절차 없이 민원을 빠르게 처리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8282민원처리 서비스 이용 건수는 총 346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360건)보다 100건 증가했다. 

청송군은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 덕분에 서비스 인지도가 향상됐으며, 특히 고령층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송군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택(모듈주택) 입주자들을 대상으로도 이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고 있다. 이는 생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생활 편의를 지원하면서, 군민 모두가 형평성 있게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기·수도 점검, 주거환경 개선, 민원처리 등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 중이다.

윤경희 군수는 "단순한 민원이라도 군민이 겪는 불편은 결코 작지 않다"며 "앞으로도 모든 민원에 정성을 다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술로 하나 되다' 꿈의 페스티벌 참가···전국 예술단과 협연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단원들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2025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 '꿈의 페스티벌'에 참가해 전국에서 모인 약 1000명의 단원들과 함께 협연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에서 청송 단원들은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 단원들과 함께 피에트로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을 협연했으며, 강릉·구리·인천 중구 무용단과의 협업으로 오케스트라와 무용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융합 예술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꿈의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예술 캠프로, 꿈의 오케스트라·무용단·극단·해외 합창단이 함께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지역을 넘어 다양한 단원들과 문화 교류를 통해 공동창작과 장르 간 융합 예술을 경험하며 다양한 방면의 역량을 키웠다. 
 
특히 청송 단원들은 준비 단계부터 리허설, 본 공연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예술적 자신감과 소속감, 문화적 감수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지역 안에서 문화예술을 마음껏 누리고, 더 나아가 전국과 세계로 뻗어나가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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