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임은서 인턴 기자] 배우 노정의가 드라마 '우주를 줄게' 출연을 확정지었다.
tvN 새 드라마 '우주를 줄게'(연출 이현석, 극본 수진·전유리)는 혐오관계로 시작된 사돈남녀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떠난 형과 언니를 대신해 20개월 조카를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동거 로맨스다.
노정의는 극 중 아주 평범한 하루를 꿈꾸며 노력하는 현실적인 취업 준비생 '우현진' 역할을 맡았다. 그는 혼자서도 벅찬 상황에서 조카를 돌봐야하는 낯선 현실과 마주치지만, 하루하루를 버텨내며 새로운 관계와 감정을 하나씩 받아들이고 성장해 나가는 인물을 연기해 나간다.
그는 '우주를 줄게'에서 포기를 모르는 강단 있는 모습뿐만 아니라 감정의 끝자락에 선 인물의 섬세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정적인 연기력와 비주얼까지 겸비한 노정의는 'Z세대 대표 배우'로 꼽힌다. 그는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드는 필모그래피를 통해 아역 시절부터 성인 연기자로서까지 스펙트럼을 꾸준히 넓혀왔다. 2011년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로 데뷔한 이후 '피노키오', '18어게인', '그 해 우리는' 등에 출연해 활발한 연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 드라마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는 배우 선태형이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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