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희수 기자] OK저축은행이 연고 정착의 첫 발걸음을 뗀다.
OK저축은행이 2025-2026시즌 부산 유소년 배구교실 회원을 모집한다고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OK읏맨 배구단 유소년 배구교실은 부산 강서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이달 30일 개강해 매주 토요일, 월 3회 일정으로 정기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배구교실은 총 네 개 팀으로 나뉘어 운영 된다. 초등부 혼성팀을 비롯해 여자 중·고등부, 남자 중등부, 남자 고등부로 구성되며 80분 수업으로 OK저축은행 전문 유소년 강사진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부산 지역 학생들에게 가르칠 예정이다. 수업별 정원은 클래스 별 선착순 25명이다. 회원 가입은 배구단 공식 SNS에 있는 유소년 배구교실 담당자 번호로 이름과 학년, 성별을 기재해 문자 접수하면 개별 안내 예정이다.
유소년 배구교실 회원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회원 본인은 OK저축은행 홈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동반 1인에 한해 5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가입비 납부를 마친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구단 공식 유소년 유니폼이 지급되며, 구단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구단 관계자는 "새 연고지 부산에서의 첫 유소년 관련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어 더 뜻깊다"라며 "유소년 배구교실을 계기로 배구에 대한 흥미를 많이 느꼈으면 한다. 배구교실을 시작으로 부산 팬들에게 좀 더 배구가 친숙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 팬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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