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헥토이노베이션(214180)이 분기 매출 첫 900억원을 돌파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또 한 번 경신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7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918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9%, 19.5% 증가한 수치다.
헥토이노베이션은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 증대와 더불어 핀테크, 헬스케어 부문 등 자회사의 실적 호조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2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매출액 증가 대비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9.5% 성장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호실적 배경에는 IT 정보 서비스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핀테크 사업 부문과 헬스케어 부문의 실적 성장세가 주효했다.
핀테크 사업 부문의 휴대폰 결제 부문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헬스케어 사업 부문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확대와 신제품 출시를 통해 3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하반기에도 제품 라인업 확대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실적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헥토이노베이션은 고부가가치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론칭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하반기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앱 서비스의 기능 고도화를 통해 B2C 플랫폼 신사업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철 헥토이노베이션 대표는 "각 사업 부문에서 견조한 실적 성장을 이어가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액을 또 한 번 경신했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신규 서비스 확대와 더불어 B2C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헥토이노베이션은 다양한 IT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신규 사업으로 B2C 플랫폼 육성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회사인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과 헬스케어 기업 '헥토헬스케어'를 통해 IT 기술 기반의 금융, 데이터, 헬스케어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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