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버지' 후계자 된다! 이강인, 맨유가 다시 '러브콜'...SON 떠난 EPL 무대 정복 나설까? "PSG는 480억에 이적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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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망)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다시 연결됐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힘든 한 해를 보냈다. 파리 생제르망(PSG) 2년차를 맞이해 초반에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출전 기회를 받았다. 하지만 겨울 이적시장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합류하면서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크바라츠헬리아, 우스망 뎀벨레, 제레지 두에로 이어지는 공격진을 구축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중원에서도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주앙 네베스가 자리를 잡았다.

PSG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까지 들어 올리며 4관왕의 대업을 이뤘으나 이강인은 주축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그러면서 이적설이 이어졌다. 맨유, 뉴캐슬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과 함께 나폴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과도 연결됐다. 복수의 언론이 이강이과 PSG의 이별을 예상했다.

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에는 다소 잠잠해진 가운데 맨유와 이강인이 다시 연결됐다. 프랑스 ‘원풋볼’은 5일(이하 한국시각) “이강인은 2028년 6월까지 PSG와 계약이 돼 있지만 이번 여름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이강인은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교체로 나서며 존재감을 나타냈지만 후반기에는 입지를 잃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PSG 내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제안이 올 경우 이적을 할 수 있다. 현재 맨유가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PSG는 이적료로 3,000만 유로(약 480억원)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테우스 쿠냐와 브라이언 음뵈모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리해야 할 포지션이 많다. 안토니,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등의 거취를 결정해야 하며 추가적인 보강도 이뤄져야 한다.

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매체는 “후벵 아모림 감독은 이강인을 데려오기 위해선 보드진을 설득해야 한다. 맨유는 비록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지 못하지만 이강인은 프리미어리그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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