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손태영이 미국에서 한국 팬을 만났을 때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손태영은 유튜브 'Mrs. 뉴저지'에서 친구와 함께 뉴욕 핫한 맛집을 찾았다. 그는 한 카페 야외 테라스에서 친구와 커피를 마셨고 한국 팬이 "안녕하세요"라며 다가왔다. 손태영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활짝 웃어 보이며 인사를 했다. 한국 팬은 유튜브를 너무 잘 보고 있다며 유튜브 보고 찾아온 맛집이라고 반가워했다.
손태영은 감사하다고 연신 말했고 자신보다 나이가 있는 팬에게 공손하게 행동했다. 같이 사진 찍어도 되냐는 팬의 질문에 "당연히 된다"라며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났다. 손태영은 다른 한국 팬과도 사진을 찍어줬고 알아보는 사람들에 쑥스러워했다. 또 팬의 테이블로 다가가 이야기를 하는 등 살가운 면모를 뽐냈다.



손태영은 "솔직히 맛집을 서치하고 찾아보고 물어보고 이런 수고 대신 유튜브를 통해 팁을 드리는 거니까. 찾아보고 오셨다는 이야기에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신기한 듯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손태영은 미국 물가에 대해 걱정을 했다. 그는 "애들은 버거킹 먹는다고 하더라. 치킨 샌드위치. 와 비싸다. 9.5불이다. 햄버거 그냥 하나에 1만 2000원이다. 그냥 식당 가서 먹는 거랑 같다. 프랜차이즈 버거중 버거킹이 제일 비싸다"라고 말하며 주부의 마인드를 내비쳤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손태영 착하다", "손태영 깍쟁이 일 줄 알았는데 아니네", "권상우 장가 잘 갔네", "뭔가 다정하다", "눈웃음이 사람 마음을 녹이네", "따뜻한 사람 같다", "의외로 알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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