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허위로 밝혀졌다.
5일 오후 12시36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세계백화점 본점 1층에 폭약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경찰은 즉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출동해 직원·이용객 4000여명을 대피시켰다.
경찰특공대 등 242명의 인력이 투입돼 1시간 반가량 내부를 수색한 결과, 폭발물은 없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백화점 측도 허위 게시물로 판단하고 직원 모두 복귀해 영업을 재개했다.
신세계백화점은 "허위 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언제나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쇼핑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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