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대구달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허세호)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대구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과의존 예방·치유 캠프 ‘미디없캠 시즌3’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사업으로 3년째 운영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이며, 청소년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습관 형성 지원하며, 지역 대표 디지털 치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캠프에서는 2박 3일간 스마트폰 등 미디어 기기 사용을 중단하고, 다양한 대안활동을 통해 긍정적 정서 경험과 신체활동 제공과, 미디어 성교육, 사용 조절 교육을 편성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 지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부모-자녀 간 협력적 관계 형성을 유도하고, 캠프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허세호 센터장은 “미디어 없이 떠나는 캠프 시즌3을 통해 달서구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디어 사용습관을 형성하고, 더 나아가 일상 속에서 삶의 즐거움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그 밖에 청소년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활동지원,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지고 있으며, 심리상담 등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홈페이지 또는 월배센터나 성서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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