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소식]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류형 상품권 지급 8일부터 재개

프라임경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류형 상품권 지급 8일부터 재개
■ SNS 홍보 마케터 수료생 18명 배출



[프라임경제]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위한 지류형 안동사랑상품권 80억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오는 8일 관내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을 재개한다. 

안동시는 당초 동 지역은 전체 지급액의 20~25%, 읍면 지역은 30~35% 정도가 지류형 상품권으로 수령할 것으로 예상하고 총 82억원 상당의 지류형 상품권을 준비했다. 하지만 전 세대에 걸친 지류형 선호가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나타나, 지급 첫 주에 대부분 물량이 조기 소진됐다.

이번에 추가로 확보한 80억원 상당의 지류형 상품권은, 7월31일 기준 소비쿠폰 미신청자 약 3만5000명에게 지급 가능한 수준이다. 신용․체크카드 및 모바일 상품권 수요까지 고려할 경우, 공급 부족에 따른 시민 불편은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류형 상품권으로 소비쿠폰을 받기 원하는 시민은 8일 오후 2시부터 관내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즉시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이전까지 미리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수령증을 발급받은 시민도 해당 시간 이후부터 수령증과 상품권을 교환할 수 있다.

한편, 안동시는 오는 9월22일부터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 예정인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에도 지류형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지류형 상품권 확보 비율을 전체의 50% 수준까지 상향한다. 

SNS 홍보 마케터 수료생 18명 배출
'좋아요'를 부르는 주역들, SNS 지배할 준비 끝

안동시와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지난 30일 '2025년 SNS 홍보 마케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과정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술 습득과 함께 지역 관광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무형 마케팅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6월부터 8주간 진행됐다.

교육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운영되었으며, 워크북 기반의 자기주도 학습,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수강생들의 현장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했다. 

주요 내용은 △SNS 광고 실무 △홍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매출 및 예약 증대 전략 △콘텐츠 품질 향상 및 노출 확대 전략등으로, 지역 관광업계의 마케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수료 후에도 교육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후속 모니터링(2주간)이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매출 유지 및 실적 개선을 위한 피드백과 지원이 이어지며, SNS 마케팅 전문성 향상과 실질적인 매출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낙현 안동형일자리사업단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관광업 종사자들이 SNS 마케팅 실무 능력을 갖추게 됐으며, 각자의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안동시 소식]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류형 상품권 지급 8일부터 재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