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결국 작가들 집합시켰다…"이런 말 해서 언짢게 생각마" [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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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80s MBC 서울가요제’ 유재석이 스타PD 야심을 불태우며, 하하-주우재-이이경 작가진을 집합시킨다.

2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가요제 예선에 야심차게 지원했다가 탈락한 주우재와 이이경이 막내 작가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주우재는 포니, 이이경은 63빌딩이라는 닉네임으로 지원해 블라인드 오디션을 진행했지만, 주우재는 너무 매가리가 없다는 이유로, 이이경은 너무 우울하게 부른다는 이유로 탈락했다.

유재석은 막내 작가로 투입된 주우재와 이이경에게 “내가 이런 말 해서 언짢게 생각하지 마”라면서, 예선 때 못다 한 심사평을 이어간다. 유재석의 노래 훈수에 참다못한 주우재는 “본인이 직접 참가하시지”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낸다. 유재석과 하하는 주우재와 이이경의 탈락을 계속 약올리며 “어쨌든 땡!이야”, “너희는 떨어졌어”라고 쐐기를 박는다.

/ 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의 잡도리에 못 견뎌 막내 작가를 긴급 구인했던 하하는 주우재와 이이경에게 유재석이 시킨 일을 떠넘기며 한층 편해진 메인 작가 라이프를 누린다.

작가들을 모은 유재석은 “나 이거(서울가요제)로 스타PD 돼야 해. 윗분들한테 보여드려야 해”라고 야심을 드러내면서, PD 입봉작에 사활을 건 각오를 드러낸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작가들 중에 내 소문 내고 다니는 사람 안다”라며 입단속을 시켜 웃음을 자아낸다.

가요제를 성공시키기 위해 뭉친 네 사람은 본격적으로 예선 2차 블라인드 오디션에 들어가, 과연 어떤 목소리가 등장할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유 PD와 세 작가들의 완전체 케미는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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