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이보영이 간헐적 단식으로 몸매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얘들아 안녕? 우리 보영 언니 드라마 나온다는데 댓글 좀 예쁘게 써줘ㅎ'라는 제목으로 배우 이보영이 출연한 '혤스클럽' 56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보영은 "아침 식사로 보통 어떤 걸 하시냐"고 묻자 "아침 진짜 많이 먹는다. 눈 뜨자마자 먹는다. 저는 저녁은 잘 안 먹는다. 제가 소화를 잘 못 시키기도 하고, 비수기 때 쪘다가 갑자기 빼는 걸 못 한다"고 답했다.
이어 "굉장히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간헐적 단식을 어릴 때부터 다이어트로 선택했다"며 "보통 한 4시 이후로는 안 먹으려고 한다. 그러면 아침에 눈 뜨면 배가 고파서 산더미처럼 먹는다. 아침에 고기도 먹고 다 먹는다"고 고백했다.

이보영은 "솔직히 애들 키우니까 정말 정신이 없어서 스케줄 빼기가 힘들다. 그래서 동생들 만날 때 조식을 잘 먹는다. 같이 아침 먹고 빨리 헤어지자고 한다. 빨리 먹고 헤어져야 그 다음 일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혜리는 "저는 조식을 한 시간씩 먹는다"라고 했는데, 이보영은 "한 시간밖에 안 먹냐"면서 "커피도 먹고 디저트도 먹으려면 두 시간은 걸린다. 나랑 한번 조식 먹자. 오빠(지성) 데리고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식 이야기를 하다 혜리는 갑자기 생각났다며 "제가 받은 충격적인 선물이 있었다. 지성 선배님께서 조식을 먹을 수 있는 호텔 상품권을 주셨다. 심지어 엄마, 아빠, 동생 다 데리고 가라고 꽤 큰 금액을 주셨다"며 "제가 어릴 때여서 그런 호텔도 가본 적이 없었는데, 너무 실용적이면서 의미있고 너무 좋더라"라고 고마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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