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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경상남도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31일 최근 폭염에 따른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단체 지부장들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축산 4개 단체(한우, 한돈, 양계, 양봉) 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폭염대응 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합천군은 이 교육을 통해 각 단체 지부장들이 축산농가에 효과적으로 예방 수칙을 전달하고, 실질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내용은 축산농가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가축의 폐사나 생산성 저하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고온기 가축, 축사 관리, 불볕더위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정전 대비 안전 관리, 축사 환경 개선, 고온기 가축 위생과 질병 예방 관리, 축산분야 근로자 폭염 예방 관리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합천군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축산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예산 1억2천만원을 들여 가축 면역증강제를 구입해 배부하고, 앞으로도 교육과 홍보를 지속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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