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측면 공격수 영입설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영국 더보이핫스퍼는 30일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가르나초 영입에 관심이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가르나초를 고려하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적절히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고 가르나초 영입이 현명한 결정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가르나초는 맨유의 핵심 선수는 아니다. 꾸준한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 이적은 가르나초에게 이상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며 '가르나초는 밝은 미래를 가진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다. 적절한 지도를 받는다면 토트넘에서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토트넘은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도 가르나초 영입을 고려했다. 토트넘은 가르나초의 이적료로 7000만파운드를 제시하기도 했다'며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르나초를 4000만파운드에 이적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토트넘은 할인된 이적료로 가르나초 영입이 가능하다'며 '가르나초는 토트넘에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자질을 갖추고 있고 4000만파운드의 투자는 정당화 될 수 있다. 가르나초는 양쪽 측면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고 팀에 골과 창의성을 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호드리구 영입설도 관심 받았다. 영국 매체 TBR은 29일 '호드리구가 올 여름 토트넘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은 호드리구를 팀내 최고 연봉자로 만들 것'이라며 '토트넘은 호드리구의 대리인들과 논의를 시작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드리구의 이적료로 7000만파운드를 책정했고 토트넘은 호드리구를 영입하기 위해선 클럽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이 올 여름 팀을 떠날 경우 호드리구 영입을 고려할 것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이적할 경우 대체자 영입을 위한 예산도 책정했다'며 '후드리구가 토트넘에 합류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은 토트넘에게 고무적'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호드리구는 토트넘에 합류할 경우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고 자신이 선호하는 왼쪽 측면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다. 호드리구는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신의 자리를 보장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고 내년 월드컵을 앞두고 이상적인 상황이 아니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9일 '월드클래스 슈퍼스타가 손흥민의 대체자로 논의되고 있다. 호드리구는 토트넘과의 협상 끝에 이적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