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2025 교정 기공 컨테스트'…7개월간 대장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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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오스템임플란트가 2025 교정 기공 컨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치의학 발전과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약 7개월간 진행됐다.

오스템임플란트 (포인트경제)
오스템임플란트 (포인트경제)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 교정 기공 분야 임상 지원과 전문가 발굴, 육성을 위해 이번 컨테스트를 개최했다. 지난해 진행한 디지털 심미보철 컨테스트에 이은 대규모 경연대회로, 최신 기공 기술과 제작 과정을 공유하고 교정 기공 분야 역량 강화 및 관심 고취를 위해 기획됐다.

컨테스트는 일반교정과 투명교정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모집은 1월부터 시작해 본선 행사가 열린 7월까지 자료 제출과 현장 발표 등 여러 단계를 거쳤다. 심사는 오스템임플란트 교육연구원 황충주 원장, 서울아산병원 치과교정과 김윤지 교수, 동남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 김진성 교수가 맡았다.

일반교정 부문에는 70명의 기공사가 참가해 본선에 6명이 진출했다. 투명교정 부문에는 41명이 참가해 6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 진출자들은 7월 12일 서울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중앙 연구소 대강당에서 일반교정 부문은 ‘장치 제작 결과물, 제작 계획과 과정’을, 투명교정 부문은 ‘디지털 셋업 계획과 제작 과정’을 발표했다.

본선 진출자 전원은 수상 등급에 따라 상금과 임상 연구 지원비를 받았다. 일반교정 부문 대상은 새로이교정치과기공소 송관우 기공사가 차지했다. 투명교정 부문 대상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교정과 조호연 기공사가 받았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022년 디지털 테크니션 컨테스트, 2024년 디지털 심미보철 컨테스트 등 대규모 경연대회를 지속해 치과계와 동반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교정 분야에서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투명교정장치 매직얼라인(MagicAlign)을 2022년 정식 출시했다. 자회사 오스템올소는 2021년 자가결찰 브라켓 마제스티(MAJESTY) 전체 라인업 구축을 완료하고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트윈타워
오스템임플란트 트윈타워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이번 교정 기공 컨테스트는 많은 치과기공사들의 열정과 뛰어난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치의학 발전과 현장 전문가 육성을 위한 경연대회 및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국내 치과산업 경쟁력 강화와 치과계 동반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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