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전국 직영장례식장 수익금 기부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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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양산부산대병원 직영장례식장이 양산시 사회복지관에 방한물품을 지원했다. / 보람그룹
지난 1월, 양산부산대병원 직영장례식장이 양산시 사회복지관에 방한물품을 지원했다. / 보람그룹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ESG경영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기부 등의 단순한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사회적 소외계층 보호, 소상공인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친환경 실천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가 우리 사회의 주요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상조업계 역시 상부상조의 정신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람상조 역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보람상조는 올해부터 전국의 13개 직영장례식장 전체 연간 매출액의 일정 부분(2억원 상당)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부는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ESG를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재정적 기부 형태부터 지역기업과의 제휴, 지역 내 사회적 약자와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장학금 지원, 장례 바우처, 생활용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과 지역사회는 동반성장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긴밀히 교류하는 것이 최근 추세이며, 이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전문 장례서비스를 넘어 토털 라이프케어로 진화하고 있는 상조전문그룹 보람상조는 지역사회와의 교감에도 큰 가치를 두고 있는데 전국에 직영장례식장 및 영업센터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기업의 진심이 전해질 수 있도록 지자체와 충분히 소통하고, 대상자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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