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AI, 피지컬 AI 기술로 미래형 교육혁신 이끈다…'일하는 AI'로 진화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국내 인공지능(AI) 기술 선도기업 마음AI(377480)가 강남대와 단국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컨소시엄 사업'의 핵심 기술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양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정된 대형 국책 프로젝트다. 마음AI는 이 사업에 자사의 차세대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을 공급하게 된다.

마음AI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AI 안내·상담 키오스크 △실시간 음성 인터페이스 기반의 학사 지원 시스템 △캠퍼스 내 스마트 환경 구축을 위한 자율형 로봇 도입 등 다양한 피지컬 AI 솔루션을 통해 대학 내 교육 및 행정 전반에 AI 자동화를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라이즈사업에서는 마음AI의 자체 개발 파운데이션 모델인 △다국적 언어모델 '말(MAAL)' △음성 상호작용 모델 '수다(SUDA)' △비전·언어·행동 기반 자율제어모델 '워브(WoRV)'기술이 실제 캠퍼스 공간에 적용돼 사용자 맞춤형 AI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인간과 물리적으로 상호작용하는 AI의 미래를 제시한다.

손병희 마음AI 연구소장은 "피지컬 AI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 공간에서 보고, 듣고, 이해하고, 행동할 수 있는 '일하는 AI'로 진화한 기술"이라며 "이번 강남대·단국대 라이즈사업을 통해 AI 기술이 교육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마음AI, 피지컬 AI 기술로 미래형 교육혁신 이끈다…'일하는 AI'로 진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