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송범근과 결별 언급에 "내가 알아서 할게"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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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 탁재훈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송범근과 결별을 언급하자 화를 냈다.

2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마지막에는 이미주·박소현·이은지 출연 예고편이 나왔다.

박소현은 "남자친구를 언제 만날지 모르겠지만 방송이 수단이고 결혼이 목적"이라고 확신했고 이 얘길 들은 임원희는 "나랑 만날래?"라고 했다.

이어 이미주가 임원희와 상황극을 통해 "아침 뭐 먹었어요? 나랑 저녁 먹을래요?"라며 플러팅하자 탁재훈은 "언제 결혼하고 싶냐"고 물었다. 이미주는 "남자만 있으면 하고 싶다"고 했고 탁재훈은 "있었는데 왜 결혼 안 했나"라고 다시 물었다. 이미주는 "그럴 수 있는 거 아니에요? 오빠는 안 헤어졌어요? 헤어졌잖아요. 내가 알아서 할게"라며 발끈했다.

이미주는 지난해 4월, 3세 연하 축구선수 송범근과 연애했지만 9개월 만에 헤어졌다. 이미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도 "지난해 만났는데 지금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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