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유명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 관장이 헬스장 폐업 관련 2차 공지를 전했다.
21일 양치승은 바디스페이스 공식 계정을 통해 "1차 공지사항 단체 문자발송이 광고나 스팸으로 걸러지는 분들이 계셔서 2차 공지를 회원님들께 일일이 개인문자로 보냈습니다. '꼭' 확인해주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바디스페이스 2차 공지사항"이라며 "회원님들의 회원권 환불 및 개인 락커 물품 회수. 2025년 7월 24일 목요일 10시까지 환불 및 개인물품 수령 진행되오니, 해당 기간 내에 꼭 방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미환불 회원권, 기한 내 미수령 개인물품은 폐기될 수 있으니 반드시 기한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회수시엔 카운터에 얘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영상에는 양치승이 회원에게 공지사항을 문자 메시지로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양치승은 지난해 11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 출연해 헬스장 보증금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양치승은 "전세 사기라는 것은 들어봤지만 내가 당할 거라 생각 못했다"며 "보증금을 내면 돌려주겠지 했는데, 그게 2년이 지나도 못 돌려받고 있다. 피해 금액만 5억원"이라고 털어놨다.
네티즌들은 "관장님 힘내세요", "마음 아프실텐데 마지막까지 고객들을 위해 최선 다하시는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관장님 곧 더 좋은 일 있을 겁니다" 등의 말로 양치승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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