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소식] '지적재조사사업 박차' 문수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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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조사사업 박차' 문수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골든타임 사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지 교육 실시
 

[프라임경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지적을 첨단기술을 활용한 정밀 측량을 통해 디지털지적으로 전환 구축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지를 실제 현황대로 조사·측량해 지적공부를 정리하는 사업으로 지적 측량비 등 토지소유자의 비용부담 없이 토지의 경계를 현실에 맞춰 정형화해 경계를 확정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토지의  활용도를 증가시키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이서면 문수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지난 2023년 10월 실시계획을 시작으로 토지 현황ㆍ경계조사와 토지소유자 협의를 거쳐 2024년 2월부터 지적재조사 측량을 시작했다.

이후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통해, 이달 3일 문수1지구 778필, 40만5507.7㎡ 토지에 대한 지적공부를 새로이 작성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갈지1지구(금천면 갈지리 일대)는 사업지구  지정 후 토지현황 및 경계조사를 거쳐 지적재조사측량 중으로 2026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하수 군수는 "문수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이 원만히 완료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주신 토지소유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다음 지구인 갈지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주민들의 실질적 재산가치를 높이는 선제적 토지 행정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골든타임 사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지 교육 실시


청도군은 지난 15일 응급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읍·면담당자, 유관기관AED장비 안전관리책임자 3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대회의실 4층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부산소재 중앙EFR교육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주된내용은 △기본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응급처치 시 행동요령 △가슴압박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조치 등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교육에 참가한 박모씨는 "근무 중 주민들과 마주치는 일이 많아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싶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수용 보건행정과장은 "골든타임 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는지가 생존율을 크게 좌우하는 만큼 누구나 쉽게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교육 및 홍보를 통해 긴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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