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25는 배달 수요 증가에 대응해 인기 치킨 부위만을 모은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GS25 즉석 치킨 전문 브랜드 ‘치킨25’의 첫 콤보형 상품 ‘윙윙봉봉다리다리’를 출시한다. 닭날개, 닭봉, 닭다리 각 2개씩을 조합한 실속형 메뉴로, 튀김 반죽에 빵가루를 더해 바삭한 식감과 담백한 맛을 구현했다.
이번 제품은 배달 플랫폼 이용 고객 증가에 맞춰 기획됐다. 올해 상반기 치킨25의 배달·픽업 매출은 전년 대비 21.5% 증가해 오프라인 매출 신장률을 넘어섰으며, 이 중 40% 이상이 배달의민족을 통해 이뤄졌다.
GS25는 배달의민족과 협업해 이 상품을 이달 말까지 2000원 할인된 8900원에 제공하며, 구매 금액별 중복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복날 시즌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초복(7월 20일)과 중복(7월 30일)에는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행사 상품을 5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일부 상품은 신한카드 결제 시 25% 할인 또는 페이백 혜택도 적용된다.
전진혁 GS리테일 O4O 부문장은 “치킨25의 첫 콤보 상품은 다양한 부위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동시에 배달의민족과 시너지를 통해 가성비와 편의성을 모두 잡은 제품”이라며 “복날을 포함한 여름철 ‘홈치킨족’ 고객에게 새로운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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