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아스널 이적 시장 행보 멈추지 않는다…2004년생 CB 영입 임박! 'Here We Go' 기자 언급 "구두 합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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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모스케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아스널이 또 다른 선수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의 여름 이적 시장 움직임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으며, 다음 영입이 곧 확정될 전망이다"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지난 세 시즌 연속 리그 2위에 머물렀고, 스페인 사령탑은 이번 시즌 반드시 정상에 오르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이적 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크리스티안 모스케라(발렌시아)가 아스널로 간다. 구두 합의가 이뤄졌고, 이제 공식 절차만 남았다.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40억 원)에 보너스를 포함해 총액은 2000만 유로(약 320억 원) 이하”라고 전했다. 시그니처 문구인 'Here We Go'도 언급했다.

이어 "장기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며, 모스케라는 아스널만을 원했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이번 주 후반에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스케라는 2004년생으로 젊은 센터백이다. 발렌시아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22년 1월 1군 데뷔에 성공했다. 17살의 나이로 1군 무대를 밟았다.

2021-22시즌 후반기 7경기에 출전한 모스케라는 2022-23시즌 4경기에 나섰다. 그는 2023-24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찼다. 38경기에 출전했다. 이어 올 시즌 41경기에 나왔다.

크리스티안 모스케라./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 스타'는 모스케라 영입 소식을 들은 아스널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그들은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 CP), 모스케라, 노니 마두에케(첼시)를 일주일 만에 끝냈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 에두 단장이 바빠 보이는 법을 완전히 터득한 듯하다", "이 정도 실력을 갖춘 선수에게 이 금액이면 엄청난 가성비다. 훌륭한 영입", "퀄리티 있는 영입이다. 완벽한 비즈니스"라고 했다.

아스널은 올 시즌을 앞두고 마르틴 수비멘디,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데려왔다. 마두에케, 요케레스 그리고 모스케라도 아스널 이적에 가까운 상황이다.

특히 길었던 요케레스 이적 사가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영입전에서 승리했다.

'데일리 스타'는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을 인용해 "스포르팅은 원칙적인 합의가 이루어졌음을 인정했으며, 아스널은 선금으로 6350만 유로(약 1020억 원)를 지급하고 여기에 1000만 유로(약 160억 원)의 보너스가 추가될 예정이다"며 "요케레스의 에이전트는 거래 성사를 위해 자신의 수수료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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