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션, 비 맞은 티셔츠 속 CG급 복근…‘광복 80주년 달린다’

마이데일리
션 사진./션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그룹 지누션의 션(본명 션 킴 로)이 52세라는 나이가 무색한 ‘철인 복근’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션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될 거야, 대한민국!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2025년 8월 15일 광복 80주년, 여섯 번째 81.5km 도전을 앞두고 있다”며 '815런' 행사 계획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션은 태극기가 그려진 흰색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거리에 서 있다. 비에 젖은 티셔츠 아래로 선명한 복근과 팔근육이 고스란히 드러나며 감탄을 자아낸다. 52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빨래판 복근'과 완벽한 바디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션의 사진에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완전 멋짐 폭발", "뛰면서 빨래도 가능하시겠네요", "몸도 마음도 멋져셔요. 응원합니다", "CG인가 싶었습니다 응원합니다" 등 댓글이 달렸다.

한편 션은 배우 정혜영과 2004년 결혼해 2남 2녀를 두고 있다. 부부는 꾸준한 기부와 봉사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전문]

잘될거야,대한민국!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2025년 8월15일 광복 80주년

6번째 81.5km 도전합니다

어제는 잘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은 잘 살아가야 합니다

내일은 잘 준비해야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모든걸 바치신 독립 투사분들에게 어제를 잘 기억 하겠다는 다짐입니다

'고맙습니다'는 그 독립투사분들 그리고 지금 살아계신 독립투사분을의 후손분들에게 우리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집을 지어 드리겠다는 오늘을 잘 살아가는 행함입니다.

'잘될거야,대한민국!'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이자 내일을 잘 준비하는 외침입니다

폭우속이건 폭염속이건 내가 광복절에 81.5km를 달리는 이유는 대한민국을 위해서 모든걸 바치신 독립유공자분들에게 드리는 나의 방식의 감사편지입니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에‘

2025년 광복 80주년 815런은

19450명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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