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세계적인 아티스트 타일라(Tyla)가 주얼리 브랜드의 새로운 얼굴이 됐다.
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판도라(PANDORA)는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타일라를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함께 타일라의 감각적인 스타일과 문화적 뿌리를 담은 캠페인을 공개했다. 해당 캠페인은 전 세계 동시 론칭되었으며, 글로벌 소비자들과 함께 그녀만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판도라의 타임리스, 판도라 Me, 에센스, 모멘츠 컬렉션과 함께, 여름 시즌을 겨냥한 오션 무드와 시그니처 레이어링 스타일을 강조한다. 타일라는 브랜드 화보를 통해 다양한 감정과 순간을 주얼리로 표현했다.

타일라는 직접 큐레이션한 참(Charm)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상어 이빨, 벚꽃, 하트 등 그녀의 개인적인 기억과 상징이 담긴 디자인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어릴 적 가족과 비즈 팔찌를 만들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냈던 기억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라는 그녀의 메시지는 판도라가 추구하는 자기 표현(self-expression)의 가치를 그대로 담고 있다.
판도라 관계자는 “타일라는 음악뿐 아니라 패션과 자기표현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아이콘”이라며, “그녀의 진정성과 독창성은 Pandora의 브랜드 메시지와 깊이 맞닿아 있으며, 특히 한국과 같은 트렌드 중심 시장에서도 강력한 반응이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타일라는 최근 그래미 어워드 수상과 코첼라 무대를 통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