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K팝 대표 혼성그룹인 카드(비엠·제이셉·전소민·전지우)가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는다.
카드는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여덟 번째 미니앨범 '드리프트(DRIFT)' 타이틀곡 '터치(Touch)' 퍼포먼스 비디오를 선보였다.
폐건물을 배경으로 힙한 무드의 캐주얼 룩을 입고 등장해 신곡 '터치'에 맞춰 고혹적이면서도 치명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역동적인 카메라 워크와 어우러진 네 멤버의 절도 있는 군무로 압도적인 에너지를 전했다.
특히 음악에 완전히 몰입한 네 멤버의 다이내믹한 표정 연기와 제스처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혼성그룹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보적인 페어 안무로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터치'는 2000년대 감성을 카드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댄스팝으로 노래를 듣는 누구나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게 하는 중독성 강한 비트가 특징이다.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가운데 비엠은 작곡진에도 이름을 올리며 카드만의 색깔을 녹여냈다.
카드는 19일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월드투어 '카드 2025 월드투어 '드리프트'(KARD 2025 WORLD TOUR 'DRIFT')' 포문을 연다. 약 5년 만의 국내 단독 콘서트다.
김진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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