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워터밤 여신'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가수 권은비가 무대 밖에서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상큼한 도트 원피스로 완성한 청순한 스타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권은비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은 화려한 워터밤 무대와는 다른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담고 있어 반전 매력을 더했다.

이날 권은비는 흰색 반팔 티셔츠에 블랙 도트 슬립 원피스를 레이어드한 코디로 눈길을 끌었다.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웨이브 헤어스타일은 청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돋보이게 했다. 가벼운 메이크업과 사랑스러운 표정은 그의 또 다른 매력을 더욱 부각시켰다.
이러한 스타일은 지난 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5' 무대에서 선보였던 파격적인 퍼포먼스와는 상반된 모습이다. 당시 권은비는 크롭 셔츠와 화이트 비키니를 매치한 의상으로 섹시미를 발산하며 '워터밤 여신'으로 주목받았다. 무대 위에서 물을 맞으며도 흔들림 없는 퍼포먼스를 이어간 그는 치명적인 무대 매너로 수많은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한편, 권은비는 오는 26일 부산에서 열리는 '워터밤 부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어 9월에는 '워터밤 발리 2025'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아시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한 권은비는 솔로 활동 이후에도 독보적인 콘셉트 소화력과 라이브 실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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