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서, '학교폭력 예방 그림 공모전’ 심사 완료

[포인트경제] 대구중부경찰서(서장 황정현)는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힘내라-go(고) 학교폭력 예방 그림 공모전’ 심사를 완료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청소년 대상으로 학교폭력·마약·도박·딥페이크 등 다양한 청소년 범죄 예방을 주제로, 학교·미술교습소·개인 등 여러 창구를 통해 작품을 접수 받았다.

공모 기간 중 총 40 여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주제 연관성· 창의성·완성도·표현력 등 기준으로 미술 전문가를 초빙,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2점 우수작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학생에게는 중부경찰서장 상장과 부상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 12점은 청소년 범죄 예방 홍보를 위한 ‘포스터’와 ‘2026년 달력’으로 제작해 학교·공공장소에 전시·배부하는 등 경찰의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황정현 중부서장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직접 참여해 준 청소년들에게 감사하다. 청소년의 관점으로 바라본 학교폭력에 대해 함께 보고 공감함으로써 청소년 범죄 예방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