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8기 3주년 거리 청소부터 간담회·직원 소통까지…최재구 군수 "더 따뜻한 예산군 만들 것"
■ '2025년 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회' 개최

[프라임경제] 충남 예산군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최재구 군수가 직접 현장과 내부 조직을 아우르는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군민 중심 행정' 실현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최 군수는 지난 7일 새벽, 예산시장 일원에서 환경미화 업무에 직접 참여해 거리 청소 및 쓰레기 상차 작업을 함께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근로자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같은 날 진행된 언론인 간담회에서는 민선8기 지난 3년간의 주요 군정 성과와 소회를 전하고, 군민 관심사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열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 공직자가 참석한 월례모임에서는 유공 주민과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으며, 행정복지국장과 산업건설국장이 '직장 내 괴롭힘·갑질 근절' 선서를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또한, 기획실장의 민선8기 성과 보고에 이어 최 군수의 후반기 군정 운영 방향 제시와 청렴 특강이 진행되며 군정 비전과 실천 과제에 대한 내실 있는 성찰의 시간도 마련됐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민선8기 3년간의 성과는 군민 여러분의 지지와 공직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남은 임기 동안도 군민 중심 행정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며 더욱 따뜻하고 정의로운 예산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2025년 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회' 개최
"군민과 함께한 3년, 더 큰 내일을 향한 약속"…주요 사업 점검 및 하반기 전략 논의

예산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과 함께한 3년, 더 큰 내일을 향한 약속'을 슬로건으로, '2025년 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행정복지국과 산업건설국 등 2개 국을 중심으로 각 부서장이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부서별 문제점과 중점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재구 군수가 직접 주재한 가운데,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군은 보고회를 통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간 군정 운영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남은 임기 1년 동안 각종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의된 주요 과제로는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사업 추진 △예당호 재정비 및 덕산온천 활성화 등 권역별 관광자원 기반 조성 △반다비체육센터 등 체육환경 조성 △스마트 농장 육성 등 농업 경쟁력 강화 △청년스마트빌리지 및 지역활력타운 조성을 통한 청년 정주 여건 개선 △합동입대청사 건립 및 내포복합혁신센터 조성을 통한 내포신도시 불균형 해소 등이 포함됐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3년 동안 군정 전 분야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모든 부서가 하반기 사업을 면밀히 점검하고, 끝까지 책임 있는 행정을 통해 군민과의 약속을 완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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