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과학대·북구청, 평생직업대학 양성과정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계명대 미술대학, 일본에서 글로벌 아티스트로 국제 경쟁력 키워
■ 선린대학교 이차전지융합과, 배터리성능평가사 자격 14명 취득

[프라임경제]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는 북구의 지역 특성과 연계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브랜딩 가치 창출을 위해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로컬크리에이터 분야에 관심이 있는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 하다.
대구 북구 지역의 로컬크리에이터 문화 확산 및 지역의 특성과 지역 자원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기본역량 강화, 사례 연구, 지여자원 조사 등 지역가치를 재창조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하는 직무와 지역 활성화 아이템 개발 또는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해 계획서를 작성해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평가는 △지역사회와의 연결성 △지역 자원의 활용도 △사업 지속 가능성 및 성장 가능성 △발표력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종합 검토해 전반적인 아이디어 내용을 평가 후 고득점 순으로 최종순위를 결정한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대상(상금 100만원), 최우수상(상금 70만원), 우수상(상금 40만원), 장려상 2팀(상금 각 15만원)이 수여되는 등 총 5팀에게 상장 및 총상금 24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수기집 제작으로 지역 로컬크리에이터 희망자들에게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적 접근법 공유 등 지역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박지은 총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신청자들의 실질적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신청자들이 지역 특성과 연계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북구 브랜딩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 및 아이템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계명대 미술대학, 일본에서 글로벌 아티스트로 국제 경쟁력 키워
10개 학과에서 선발된 학생과 교수들이 일본에서 현장학습과 글로벌 프로그램 진행

계명대학교(신일희) 미술대학은 지난 2일 대명캠퍼스 동산관에서 '2025 KMU 글로벌 아티스트 육성 프로그램' 해외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정식에는 미술대학 10개 학과에서 선발된 학생 30명과 교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2025 KMU 글로벌 아티스트 육성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예술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참가 학생들은 7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4박 5일간 현장학습과 함께 세계적인 국제 박람회인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를 방문해 글로벌 예술 교육의 차별화된 경험을 쌓고, 자신의 전공에 대한 국제적 시각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일본의 대표적인 예술 교육기관인 교토시립예술대학, 오사카문화복장학원과 도카이대학교에서 현지 교수진과 학생들을 만나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고, 일본 미술 교육의 현황과 최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파나소닉 뮤지엄과 아틀리에 무지 긴자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혁신적 기업 방문을 통해 예술과 산업의 융합 현장을 견학한다. 특히 파나소닉 뮤지엄에서는 첨단 기술과 디자인이 결합된 제품과 전시를 통해 현대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 예술 현장 체험도 풍성하다. 나카노시마 미술관, 오사카 국립국제미술관, 교토 철도박물관, 교토 교세라미술관, 동경국립신미술관, 동경국립박물관 등 일본을 대표하는 미술관과 박물관 방문을 통해 학생들은 일본 전통 및 현대 미술의 다양성을 접한다.
이번 현장학습의 하이라이트는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방문이다. 2025년에 개최되는 이 엑스포는 첨단기술과 문화, 환경,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박람회다.
학생들은 다양한 국가관과 미래형 전시, 혁신적 예술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예술과 기술, 사회가 어떻게 융합되는지 생생하게 목격하게 된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시각적 감상 이상의 통찰을 제공하며, 예술 창작에 있어 다채로운 아이디어와 접근법을 모색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희 미술대학 학장은 "이번 해외 현장학습은 학생들이 예술과 문화, 그리고 첨단 기술이 결합된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계명대 미술대학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선린대학교 이차전지융합과, 배터리성능평가사 자격 14명 취득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이차전지융합과는 지난 4일~5일 양일간 선린대학교와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에서 진행된 '2025학년도 전공실무역량 강화프로그램'교육과정을 통해 '배터리성능평가사' 자격을 취득한 재학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공실무역량 강화프로그램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중 'K-U시티 인재양성 및 혁신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차전지 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정주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운영됐다.
선린대학교 이차전지융합과는 올해 3월 정책연계형 사업인 'K-U시티 인재양성 및 혁신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돼 5년간(2025~2029년) 2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수주했다.
옥창우 학과장은 "배터리성능평가사 민간자격증을 통해 이차전지 분야 학생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며, 이차전지 분야 전문가와 협력해 '국가공인 국가자격시험 자격증'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곽진환 총장은 "최근에 이차전지 산업 분야가 캐즘 현상으로 다소 어려움에 처한 것은 사실이나, K-U시티 인재양성 및 혁신기술 개발사업 지원을 통해 이차전지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으로, 포항 지역에 이차전지 특화산업 기업의 성장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학생을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데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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