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이민정과 이병헌의 미국 집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유튜브 '이민정 MJ'에서 'MJ 미국 집 화장실 관리'라는 제목으로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이민정은 평소 유튜브에서 보여줬던 짧은 단발머리가 아닌 긴 생머리를 하고 등장했다. 그는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이 시즌 3가 나오면서 홍보차 이병헌이 미국 전역을 다니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첫째 아들 준후도 방학을 해 겸사겸사 미국에 오게 됐다. 미국에 도착했으니 집 정리를 좀 하고 환기도 좀 시키고 화장실 같은 경우도 한국에서 쓰던 탈취제 같은 것도 가지고 왔다. 집안일 작업을 빨리 끝내고 친구 만나러 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은 화장실 곳곳에 탈취제를 놓으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운동을 하는 아들을 가진 분이시라면 아실거다. 신발장 냄새. 강력한 탈취 효과가 있어서 두면 냄새가 사라진다"라고 말하면서 주변에서 놀고 있던 아이들에게 "조용히 해"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병헌이 할리우드 거리에 핸드프린팅이 돼 있는데 그것도 보여주고 싶어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다음 영상으로 미국 여행을 예고해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이민정과 이병헌의 미국 집은 2019년 미국 서부 여행 중 구매한 것으로 매입 당시 가격은 약 200만 달러로 약 23억 8500만 원에 달한다. 5, 6인 가족이 거주 가능한 규모로 인근 저택과 비교했을 때 2층 규모의 저택에 방 3개, 욕실 2개가 있으며 수영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유지 보수비가 390만 원에서 650만 원이 드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샀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